배동만 제천시의장,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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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8일 10:28분
배동만 제천시의장이 지난 15일 지방자치법 개정 등 자치분권 2.0 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지난해 12월 시작한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과 자치경찰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 개막에 따라 주민 중심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소망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배동만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맞춰 우리 삶을 바꾸는 주민 중심 자치분권을 실현해 나가며 더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동만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오시백 단양군의회 부의장, 김영택 수원시의원, 박정옥 안양시의원을 지목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같은날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천남동 폐기물최종처리시설의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에서 조성사업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의원들은 설명회에 앞서 제천시청 현관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피켓 시위했다.
설명회는 사업주체인 제천엔텍 관계자와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설명회는 주민들의 항의로 조기 중단됐다.
이재신 의원은 성토문을 낭독하며 “고향 산천을 짖밟는 매립장 조성사업을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의회는 지난해 10월 14일 ‘천남동 대규모 산업 폐기물매립장 조성사업 절대반대 결의문’을 채택하며 반대 의견을 천명한 바 있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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