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전동, '2021년 국토부 신규유형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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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 09:11분
제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청전동 3活(활기.활력.활성) 프로젝트 마을을 잇다’가 선정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새로운 유형으로 2021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향후 뉴딜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전 단계 사업이어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야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가 있다.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졌다.
도시재생 관련 공동체 양성을 주목적으로 하는 청전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총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된다.
주민 거버넌스 양성을 목표로 도시재생 주민 동아리 구성 및 운영, 전문 동아리 육성을 위한 컨설팅,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운영주체로 양성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 공모가 첫 해 선정되었다는 사실은 제천시 도시재생 사업의 미래가 밝음을 의미하는 것이다”라며 “사업선정을 위해 적극적 참여와 준비를 해주신 청전동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사업 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의 연결고리를 완성할 수 있는 첫 단추를 꿰어 향후 본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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